한국, 내년 2월 런던서 크로아티아와 평가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한국이 내년 2월 크로아티아와 런던에서 평가전을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내년 2월 6일 영국 런던, 크레이븐코티지에서 유럽의 강호 크로아티아와 친선경기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크로아티아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0위의 강호로 2014 FIFA 월드컵 유럽예선 A조에서 벨기에와 같은 승점(10점)으로 조 수위를 다투고 있다.

국가대표팀의 수장 최강희 감독은 “유럽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을 중심으로 여러 실험을 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평가전의 의미를 부여했다. 크로아티아 대표팀과의 역대 전적은 5전 2승 2무 1패의 미세한 우위에 있다.

한국은 크로아티아와의 평가전을 치른 후 내년 3월 카타르를 상대로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홈경기를 치른다.

[축구대표팀]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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