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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하정우가 자신의 감독 데뷔작 '롤러코스터' 촬영을 하루 쉰다. 제 18대 대통령 선거 투표에 출연 배우 및 스태프의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서다.
'롤러코스터'는 내년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막바지 촬영 중에 있다. 오는 21일 크랭크업이 예정된 가운데, 크랭크업까지 이틀 만을 남겨둔 19일 촬영을 하루 쉰다.
영화 관계자는 19일 "오늘은 촬영이 없다. 투표에 참여하기 위해서 그렇게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20일부터 다시 남은 촬영을 하고 21일 마지막 촬영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영화 '롤러코스터'는 한류스타 마준규와 각양각색의 승객, 승무원들이 탄 비행기가 예기치 못한 태풍에 휘말려 추락 위기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소동극으로, 하정우가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생애 처음으로 연출을 맡았다.
배우 정경호가 한류스타 마준규 역에 캐스팅, 전역 후 스크린에 복귀하며 '범죄와의 전쟁'과 '이웃사람' 김성균도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김병옥, 김재화 등도 합류했다.
[감독 하정우(왼)와 배우 정경호.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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