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두산 베어스가 아마야구 지원에 나섰다.
두산은 20일 오전 10시에 경기고등학교를 비롯 서울시 고등학교 야구팀 감독들과 충주성심학교 감독을 사무실로 초청하여 시합구과 배팅장갑, 클럽용 스핀 바이크 등 총 6200여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연고 고등학교에 대한 야구용품지원을 통해 청소년 야구발전과 아마야구 활성화를 위해 이루어진 것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야구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고 있는 충주성심학교를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두산 김태룡 단장은 서울시 고등학교 감독자협의회 서울고 김병효 감독에게 대표로 야구용품을 전달함과 동시에 아마야구를 위해 일선에서 노력하는 서울시 고교야구부 감독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아마야구 저변확대와 야구발전을 위해 더욱 더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두산은 "이번 아마야구 지원뿐만 아니라 26년째 초등학교 및 리틀야구대회를 개최하여 유소년 야구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천시와 ‘전국사회인야구대회’를 개최하기로 협약하는 등 앞으로도 아마야구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낌없이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사진 = 두산 베어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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