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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MBC 가요대제전에서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을 볼 수 있을까?
올해 가장 높은 흥행 성적을 올리고 있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이 그간 방송 출입이 뜸했던 MBC의 연말 가요대제전 출연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에 대해 한 매체에서는 YG패밀리의 출연 소식을 보도했지만 YG 측 확인 결과 "말 그대로 얘기만 오갔을 뿐 확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현 입장을 밝힌 상태다.
만약 실제 출연이 성사된다면 YG는 지난 2008년 이후 약 5년만에 가요대제전에 소속 아티스트를 출연시키는 셈이 된다. 그간 방송사 보이콧은 아니라는 입장을 보여왔으면서도 SBS 위주로 아티스트들의 컴백 무대를 갖는 등 홍보 전략을 펼쳐왔던 YG가 MBC와 깜짝 랑데부를 이룰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이는 최근 시청률을 놓고 뒤숭숭한 MBC로서도 요즘 최고 주가를 올리고 있는 YG 아티스트들의 대거 등장이 나쁘지만은 않은 조건이지만 YG 소속 중 가장 대어로 꼽히는 싸이의 경우, 미국 프로모션 중인 관계로 사실상 불참이 확실시 돼 MBC로서는 아쉬움이 남는다.
싸이를 뺀 다른 아티스트 중에서는 최근 영국 런던에서까지 월드투어를 끝낸 빅뱅과 휴식기를 갖고 있는 투애니원, 올해 성공적인 데뷔식을 치른 SBS 'K팝스타' 준우승 출신 이하이와 YG로 3년만에 컴백한 에픽하이 등이 출연 1순위로 꼽히며 실제 이들을 놓고 물밑접촉 중이다.
앞서 YG는 지난달 30일 홍콩에서 열린 케이블 채널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AMA)에도 소속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탄탄한 패밀리십을 보인 바 있다. 당시에는 싸이를 비롯해 빅뱅, 에픽하이, 이하이 등이 모습을 드러냈으며 9개 부문의 상을 휩쓸며 독식했다.
한편 MBC '가요대제전'은 오는 31일 경기 일산 MBC드림센터와 임진각에서 이원 생중계로 방송된다.
[YG 소속 가수 싸이, 빅뱅, 투애니원(왼쪽부터 시계방향).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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