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그룹 신치림의 조정치가 과거 개그맨 유재석, 정준하와의 인연을 밝혔다.
조정치는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14년 전 유재석, 정준하와 인연이 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조정치는 "21살 때 '개그 콘서트'가 대학로에서 처음 공연을 시작했을 때 내가 그 '개그 콘서트'의 세션으로 기타를 연주했었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이휘재, 김한석이 하던 '개그콘서트' 연극에서 이태선 밴드에서 연주를 했었다"고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당시 '개그콘서트'에서 개그를 하고 있던 나도 실제로 봤다더라"고 전했다.
이에 박명수가 "그 때 (유)재석이가 잘 해줬느냐"고 묻자 조정치는 망설임없이 "아니요"라고 답해 유재석을 당황케 했다.
윤종신 역시 "박정현과 내가 듀엣 무대를 할 때 조정치가 우리 뒤에서 밴드 연주를 하고 있었다"고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또 유재석은 "조정치는 정준하와 과거에 몇 차례 술을 함께 마신 적도 있는데 정준하는 기억을 하지 못하더라"고 과거의 인연을 전했다.
[과거 유재석, 정준하와 인연을 밝힌 조정치.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