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출신' 화영, 손예진·문채원 소속사行 논의 "연기자 전향"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티아라 출신 화영이 손예진과 문채원 등 연기자들이 소속된 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와 계약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연기자로 전향하는 것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는 21일 오전 마이데일리에 "화영과 계약을 하기 위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현재 서로 긍정적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기 때문에 계약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며 화영을 영입할 의사를 전했다.

화영은 과거 티아라로 활동을 했지만 경희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진학하는 등 연기에 관심이 있다는 의사를 내비쳐왔다.

이번 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위해 만남을 갖고 있는 것 역시 화영의 연기 욕심과 무관하지 않다.

티아라 소속사인 코어 콘텐츠를 떠난 뒤에도 가요 기획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아왔지만 연기를 하고 싶은 화영의 의지로 인해 계약이 성사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결국 손예진과 문채원, 이민정 등 연기자들이 소속된 엠에스팀과 계약을 논의하면서 화영의 연기 활동에 가능성이 높아 지고 있는 상황이다.

엠에스팀 역시 화영과의 계약을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는만큼 연기자로서 화영을 키워보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화영은 지난 7월 티아라 왕따설에 휩싸였다. 당시 티아라 소속사는 "현재 불거지고 있는 티아라 그룹내의 왕따설이나, 불화설은 사실과 무관함을 거듭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화영을 조건없이 계약을 해지 해주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진행중인 화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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