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풀, 중학교 시절 사진 공개 "지구 종말 전 충격과 공포"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웹툰 작가 강풀이 자신의 중학생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강풀은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인간들아. 심심하지? 내가 지구 종말 전에 충격과 공포를 보여줄까?"라며 "충격과 공포: 나 중딩 때 사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강풀은 독특한 헤어스타일과 함께 아직 젓살이 가득한 풋풋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어 강풀은 "아내는 내 중딩때 증명사진을 지갑에 넣고 다니다가 우울할 때마다 꺼내서 들여다보고는 박장대소를 하신답니다. 여보...."라는 글을 덧붙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김정은 닮았다" "혜성보다 더 둥근 충격이다" "싸우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강풀 중학교 시절 사진(왼쪽)과 현재 사진. 사진 출처 = 강풀 트위터,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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