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나얼 결별에 네티즌, "결혼할 줄 알았는데" 충격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가수 나얼과 배우 한혜진의 결별 소식에 네티즌들도 충격이라는 반응이다.

한혜진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21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한혜진씨와 나얼씨가 최근 결별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결별 한것이 맞다고 하더라"며 "또 다른 추측으로 인해 상대방에게 상처가 되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나얼 소속사 산타뮤직 측 또한 "나얼 본인을 통해 확인한 결과 헤어진 것이 맞다. 그렇게 오래된 일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충격이라는 반응이다. 9년간 연예계 공인 커플로 알려졌던 두 사람의 결별이 믿기지 않는다는 것.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오랫동안 사귀어서 결혼할 줄 알았는데 충격이네" "9년이나 사귀고 헤어지다니. 진짜 충격이다" "아직도 믿을 수가 없다" "충격적이네. 공인된 커플이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둘이 정말 잘 어울렸는데 아쉽다" "말도 안돼. 두 사람 다 힘내세요" "한혜진 얼마 전에 부친상도 당했던데. 힘내라" 등의 반응을 보이며 위로했다.

[9년만에 결별한 나얼(왼쪽)과 한혜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산타뮤직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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