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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손연재가 2012년을 빛낸 스포츠선수 1위에 선정됐다.
여론조사 기관 한국갤럽은 지난 11월 15일부터 12월 6일까지 전국 만 13세 이상 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개별 면접 방식으로 2012년 한국을 빛낸 스포츠선수를 조사했다. 한국갤럽은 21일 손연재(18, 세종고)가 37.2%의 지지로 2012년을 빛낸 스포츠선수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손연재는 런던올림픽 리듬체조 개인 5위에 입상했다.
전국 만 13세 이상 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개별 면접 방식의 설문조사였다. 2위는 29.1%의 박태환이 선정됐다. 박태환은 런던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 은메달을 따냈다. 3위는 23.7%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퀸즈파크레인저스에서 뛰는 박지성이 선정됐다.
4위는 피겨여왕 김연아(고려대, 23%), 5위는 런던올림픽 기계체조 도마 금메달리스트 양학선(한국체대, 16.3%), 6위는 기성용(스완지시티, 6.1%), 7위는 추신수(신시내티 레즈, 5.1%)와 8위는 류현진(LA다저스, 4.3%), 9위는 박찬호(3.8%), 10위는 이대호(오릭스, 3.8%)가 각각 차지했다.
[2012년을 빛낸 스포츠선수 1위를 차지한 손연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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