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 첫 시즌을 마친 한현희가 대폭 인상된 액수에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21일 투수 한현희, 박성훈, 김영민을 포함한 50명의 선수와 2013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시즌 프로에 데뷔한 사이드암 투수 한현희는 올시즌 연봉 2400만원에서 2600만원 인상된 5000만원에 재계약했다. 108.3% 인상된 액수다. 한현희는 43경기에 나서 3승 4패 7홀드 평균자책점 3.12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첫 시즌을 보냈다.
박성훈도 연봉이 크게 올랐다. 올시즌내내 넥센 불펜진 한 축을 형성한 박성훈은 올시즌 연봉 3700만원에서 116.2% 인상된 8000만원에 재계약했다. 또한 선발투수로 활약한 김영민은 3100만원에서 77.4% 인상된 55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한편, 넥센 히어로즈는 2013년도 연봉 계약 대상자 59명(군입대, 군보류, 신인, 외국인선수, FA자격 선수 제외) 중 53명(89.8%)과 계약을 마쳤다.
[넥센 한현희.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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