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안양 김세호 기자] "상대 프레스에 준비를 했음에도 선수들이 당황했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전주 KCC는 21일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13시즌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안양 KGC와의 경기에서 57-70으로 무릎을 꿇었다. 3쿼터에만 3점슛 5개 포함 27점을 내준 것이 패인이었다.
경기 후 허재 감독은 3쿼터 상황에 대해 "디펜스에서도 문제가 있었지만 상대 압박 수비에 당황해 실책을 하면서 무너졌다"며 "아직 경험이 부족해 선수들이 많이 흔들리는 것 같다"고 패인을 짚었다. 이날 KCC는 총 22개의 턴오버 중 3쿼터에만 8개의 턴오버를 범했다.
허 감독은 "상대 프레스에 대비해 움직이는 패턴을 갖고 나왔는데도 선수들이 당황하면서 시야가 좁아졌던 것 같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KCC 허재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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