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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박주영이 결장한 가운데 셀타 비고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에 패배를 당했다.
셀타 비고는 22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빅센테칼데론서 열린 2012-13시즌 프리메라리가 17라운드서 0-1로 졌다. 셀타 비고의 박주영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한채 결장했다.
15위 셀타 비고는 이날 패배로 4승3무10패(승점 15점)를 기록한 가운데 최근 3연패의 부진을 이어갔다. 반면 2위 AT마드리드는 셀타 비고를 꺾고 13승1무3패(승점 40점)를 기록해 선두 바르셀로나(승점 46점)와의 격차를 승점 6점차로 줄였다.
이날 경기서 셀타 비고는 아스파스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크론-델리, 인사, 페르난데스가 공격을 지원했다. AT마두리드는 팔카오와 디에고 코스타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투란과 코케가 측면공격을 이끌었다.
양팀의 경기서 AT마드리드는 후반 32분 아드리안이 선제 결승골을 터뜨려 승부를 마무리 했다. 아드리안이 페널티지역 정면서 왼발로 때린 슈팅이 골문 오른쪽 상단으로 빨려 들어가 득점으로 이어졌다. AT마드리드는 경기 종반 수비수 미란다가 퇴장당했지만 경기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고 결국 AT마드리드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박주영. 사진 = KBS N SPORTS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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