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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솔로들을 위해 유혹의 기술을 선보인다.
홍석천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 녹화에 깜짝 등장했다.
'솔로 탈출 캠프'는 85년생 동갑내기 모태솔로 장도연과 박나래를 커플로 만들어주기 위해 양세형 조교가 지옥 훈련을 펼치는 코너다. 일상생활 속 남녀의 모습들을 유심히 관찰하고 특징들을 잡아내 유머러스하게 풀어내고 있다.
이날 녹화에서 홍석천은 '솔로 탈출 캠프'의 장도연, 박나래를 잇는 솔로로 등장했다.
홍석천은 "솔로에서 탈출 하고 싶다"며 '솔로 탈출 캠프'에 입소를 신청했다. 이에 양세형은 "저희는 여자 솔로들을 위한 캠프입니다"라고 말했고, 홍석천은 "그러니깐 온 거지"라는 재치 넘치는 답변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그는 "마음에 드는 상대를 발견하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양세형 조교의 질문에 징맨을 지목하며 파격적인 유혹의 기술을 쏟아내 방청객들은 물론 개그맨들도 웃음을 참지 못했다.
'코빅' 김석현 PD는 "크리스마스 특집 편성을 맞아 배우 김부선, 개그우먼 김지혜, 홍석천 등 화려한 게스트들이 대거 출연해 코너를 더욱 빛나게 해줬다"며 "각 코너를 더욱 재미있게 빛내줄 초대 손님을 찾았고, 그 예상이 기대 이상으로 적중했다. 게스트들이 신나게 개그 열정을 펼쳐줘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홍석천이 참여한 크리스마스 특집 '코미디빅리그'는 22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징맨 유혹에 나선 홍석천. 사진 = CJ E&M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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