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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친하다보니…" 해명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개그맨 허경환과 개그우먼 박지선이 손깍지를 끼고 있는 다정한 모습이 포착, 난데없는 열애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박지선의 소속사 관계자는 23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당시 현장에 있었는데 워낙 친하다보니 그랬던 것 같다. 두 사람이 사귀는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 관계자는 "평소에도 서로 스스럼없이 스킨십을 하고 그만큼 친하게 지내는 사이다. 큰 의미는 두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웃었다.
두 사람은 22일 방송된 KBS 2TV ‘2012 연예대상’에서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에 ‘개그콘서트’가 수상하자 동료 개그맨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갔다.
하지만 무대에서 다정하게 손깍지를 낀 모습이 방송을 통해 포착되면서 네티즌으로부터 열애 의혹을 불러일으켰다. 허경환과 박지선은 KBS 공채 22기 동기다.
앞서 허경환은 한 방송 프로그램에 나와 “박지선의 집요한 요구로 함께 영화를 본 적이 있다”고 말한 바 있어 이들의 관계에 대한 의구심이 더욱 높아졌다.
[다정하게 손깍지를 낀 허경환과 박지선(맨 오른쪽). 사진출처 = KBS '연예대상' 방송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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