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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국제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열풍이 가히 무서울 정도다.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22일 새벽(이하 한국시각) 꿈의 10억뷰 돌파를 이룬 가운데 조회수 상승세가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이 뮤직비디오는 23일 현재(오후 4시 기준) 10억 2288만 206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강남스타일’이 10억뷰 달성까지 총 161일이 걸린 시간을 조회수로 환산하면 1일 평균 621만 1000건이다. 하지만 10억뷰 돌파 이후, 단 2일 만에 2000만 건을 훌쩍 넘겨버린 것. 이는 1일 평균 조회 수보다도 약 400만 건 가량 많은 수치로 종전보다도 훨씬 많은 사람들이 뮤직비디오를 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싸이는 전무후무한 이같은 기록으로 한화로 약 21억 5000만원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유튜뷰는 조회수 1000건당 2달러의 금액을 홍보비 용도로 저작권자에게 주고 있다.
미국 빌보드닷컴은 앞서 싸이의 10억 돌파와 관련 “저스틴 비버의 ‘베이비’를 제치고 유튜브 사상 가장 많이 본 비디오로 선택된 후 27일 만에 또 다른 기록을 경신했다. 경이로운 일”이라고 평가했다.
[유튜브에서 꿈의 ‘10억 조회수’를 돌파한 국제가수 싸이. 사진 = gettyimages/멀티비츠]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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