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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공격수 호날두(포르투갈)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복귀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영국 더선은 23일(한국시각) '호날두가 맨유로 복귀하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동료들에게 맨유로 복귀하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 퍼거슨 감독은 지난 22일 호날두 복귀에 대한 바람을 나타냈었다.
호날두와 맨유가 함께하고 싶어도 천문학적인 이적료가 걸림돌이 될 것으로 점쳐진다. 호날두는 지난 2009년 맨유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당시 이적료가 8000만파운드(약 1400억원)에 달한 가운데 바이아웃 금액은 7억9100만파운드(약 1조 4000억원)인 것으로 전해진다. 호날두는 지난 2009년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169경기서 170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맨유와 레알 마드리드는 2012-13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서 맞대결을 펼치는 가운데 내년 2월 1차전을 치른다.
[호날두.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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