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차마 말 못할 성희롱에 '네티즌 충격'

수지, 차마 말 못할 성희롱에 네티즌들 '공분'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가 온라인 상에서 성희롱을 당한 사실이 알려져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22일 오후 한 네티즌은 트위터를 통해 수지의 입간판에 올라가 음란 행위를 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수지에게 전송했다. 이와 함께 전라도민을 비하하는 '홍어'라는 단어를 사용해 파장은 더욱 크게 일었다. 현재 수지의 팔로어는 150만 명이 넘는 상태로, 해당 멘션은 많은 네티즌들에 의해 일파만파 퍼지고 있는 상태다.

특히 이 네티즌은 멘션을 통해 수지가 이달 초 개봉한 광주민주화 운동을 다룬 영화 '26년'을 추천해 거센 공격을 받은 것과 관련해서도 언급했다.

이같은 멘션을 접한 네티즌들은 "충격이다" "도대체 저런 행동은 왜 하는 거지?" "콩밥 좀 드셔야 할 듯" "정말 사람이 할 짓이 아니다" "앞으로는 저런 짓 못하게 싹을 잘라야 한다"는 등 분노했다.

한편 이 네티즌은 문제의 사진을 올렸던 트위터계정을 삭제했다.

[한 네티즌에 의해 성희롱을 당한(아래) 수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인터넷 커뮤니티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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