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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레미제라블'이 개봉 첫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레미제라블'은 개봉 첫주 주말(21~23일) 전국 78만 888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18일 전야 개봉한 '레미제라블'은 23일 기준 누적관객수 126만 5747명을 기록하며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레미제라블'은 아카데미 4관왕을 수상한 '킹스 스피치' 톰 후퍼 감독이 연출하고 세계 4대 뮤지컬로 불리는 '레미제라블', '오페라의 유령', '캣츠', '미스사이공'의 프로듀서 카메론 매킨토시가 직접 제작한 영화다.
휴 잭맨, 앤 해서웨이, 러셀 크로우, 아만다 사이프리드 등이 송쓰루(Song Through, 대사 없이 노래로 진행) 전달 방식으로 대사의 98%를 노래만으로 전달한다.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2위는 41만 6929명의 관객을 동원한 '반창꼬'가 차지했다. 이어 '호빗:뜻밖의 여정'이 3위(39만 6948명), '가문의 영광5-가문의 귀환'이 4위(31만 2739명), '주먹왕 랄프'가 5위(14만 8806명)에 올랐다.
[영화 '레미제라블' 포스터. 사진 = UPI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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