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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진행 예정인 ‘솔로대첩’이 예정대로 진행된다.
솔로대첩 주최자인 님연시는 페이스북에 24일 “집시법에 저촉되지 않는 플래쉬몹 형태로 행사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주최측에 따르면 솔로대첩 참가자들은 남성은 흰색, 여성은 붉은색 옷을 입고 각자의 집결지인 여의도 공원에 3시까지 모이면 된다.
공원 인근과 지하철 역 등에는 독특한 복장을 입은 이들이 지령이 담긴 ‘쪽지’를 전달할 예정이며, 참가자들은 이 지령에 따라 행동하면 된다.
‘솔로대첩’의 공식 시작은 오후 3시 24분 예정으로, 주최 측이 개시 신호를 알리면 각자 마음에 드는 이성을 찾아가게 된다.
이날 ‘솔로대첩’ 이벤트는 전국 15곳에서 열릴 예정이며, 경찰은 혹시 모를 불미스런 사고를 대비해 수백명의 경찰을 곳곳에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여의도 솔로대첩 집결지. 사진 = ‘솔로대첩’ 페이스북]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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