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박규리, 팬들에게 깜짝 음료수 선물 ‘훈훈’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걸그룹 카라 박규리가 팬들에게 깜짝 음료수 선물을 안겼다.

박규리는 23일 SBS ‘인기가요’ 사전 녹화 이후 자신의 솔로 무대를 응원하러 온 120여 명의 팬들을 위해 음료수를 나눠줬다. 생방송 무대가 아닌 사전 녹화에 많은 팬들이 응원하러 오자 박규리가 음료수 선물을 쏜 것.

박규리는 이날 첫 솔로곡인 ‘백일몽’(白日夢) 무대를 통해 고혹적인 탱고 여신으로 변신,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박규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너무너무 춥네요. 이런 날씨에 보러 와 주신 분들은 얼마나 떨고 있을까..”라며 “(여러분) 덕분에 감동 감동. 행복했습니다”라고 추운 날씨에 와준 팬들에게 고마움과 함께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박규리로부터 음료수 선물을 받은 팬들은 트위터 등 각종 SNS를 통해 음료수 인증샷을 올리며 박규리에 대한 고마움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팬들에게 깜짝 음료수를 선물한 카라 박규리. 사진출처 = 박규리 트위터 캡처]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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