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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그룹 바이브의 리드보컬 윤민수가 교수로 강단에 오른다.
남서울예술종합학교(이하 남예종)는 24일 "윤민수를 실용음악학부 학부장 및 교수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남예종은 내년 3월 실용음악학부를 신설하고 첫 신입생을 선발한다.
윤민수는 "실력있는 가수를 꿈꾸는 학생들이 많지만 미처 발견되지 못한 숨은 보석들이 많다"며 "음악학부 운영을 통해 인재를 육성하고 진짜 보컬 가수를 키워보겠다는 일념으로 학부장을 맡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02년 데뷔한 윤민수는 바이브 정규 1집 타이틀곡 '미워도 다시 한번'으로 주목 받았고, 이후 '오래 오래', '그 남자 그 여자', '술이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꾸준히 사랑 받았다.
최근에는 바이브 데뷔 10주년 기념 스페셜 라이브 앨범도 발매했다. 특히 윤민수는 올해 초까지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폭풍 가창력으로 인지도를 높였다.
[남예종 실용음악학부 교수로 임용된 윤민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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