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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상반신 노출 사진 유출로 곤혹스러워한 가수 김소리가 최초 유포자의 사과를 받아 들여 법적대응은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소리의 소속사 제이에스 프라임 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현재 인터넷을 통해 확산중인 김소리의 사생활 사진은 약 2~3주전 분실한 휴대폰 속의 사진으로 확인됐다”며 “최초 유포자측에서 토요일(22일)밤 회사 측으로 먼저 연락이 와 그와 그의 부모님을 만나 분실한 휴대폰을 돌려받았다. 이후 사과와 함께 혹시 모를 추가 유출을 대비한 각서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소리 본인이 최초 유포자가 학생 신분의 미성년자인 것과 진심으로 사과하고 잘못을 뉘우치고 있어 법적 처벌을 원치 않아 법적 대응은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소리는 최근 2~3주전 분실한 핸드폰을 통해 상반신 노출 사진이 온라인상에 그대로 유출되면서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소속사 측은 “연말연시에 이런 불미스런 일이 발생해 많이 당혹스럽고 안타까울 뿐”이라며 “최초 유포자 IP추적 중에 있다. 그에 따라 확인 후 대응 할 예정”이라고 밝혔었다.
김소리는 지난 2009년 데뷔한 뒤 화려한 댄스 실력과 섹시 퍼포먼스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상반신 노출 사진 유출로 큰 충격에 휩싸였던 가수 김소리. 사진 = 제이에스 프라임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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