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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대첩' 주최자 '님연시' 유태형씨, '화성인 바이러스' 출연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솔로대첩’ 주최자 님연시 유태형씨(24)가 케이블 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한다.
‘화성인’ 측은 25일 방송되는 ‘화성인 바이러스’ 196회 크리스마스 특집에서는 2012년 핫이슈! 대규모 3000명 미팅을 주최한 최강오지랖 솔로대첩남 유태형씨가 출연한다고 24일 밝혔다.
유 씨는 흔한 외모에 몸매는 골돌이 푸우를 닮은데다 1년 반 동안 학교에서 노숙을 하며 방랑 빈대남으로 유명하지만 미모의 모델급 여자친구만을 만나왔다고 밝혀 모두를 궁금하게 했다.
또 유 씨는 옆구리 시린 솔로라면 생판 모르는 사람들의 소개팅까지 주선하고 사비까지 탈탈 털어줄 정도로 솔로 구제에 앞장서왔다는데 그것도 모자라 이번에는 3000명에 육박하는 대규모 미팅을 주최하게 됐다.
한편 ‘솔로대첩’은 24일 오후 3시 24분 당초 예정된 집회 형식이 아닌 플래시몹 형태로 진행된다.
주최측에 따르면 솔로대첩 참가자들은 남성은 흰색, 여성은 붉은색 옷을 입고 각자의 집결지인 여의도 공원에 3시까지 모이면 된다.
공원 인근과 지하철 역 등에는 독특한 복장을 입은 이들이 지령이 담긴 ‘쪽지’를 전달할 예정이며, 참가자들은 이 지령에 따라 행동하면 된다.
‘솔로대첩’의 공식 시작은 오후 3시 24분 예정으로, 주최 측이 개시 신호를 알리면 각자 마음에 드는 이성을 찾아가게 된다.
이날 ‘솔로대첩’ 이벤트는 전국 15곳에서 열릴 예정이며, 경찰은 혹시 모를 불미스런 사고를 대비해 수백명의 경찰을 곳곳에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솔로대첩남 유태형씨. 사진 = tvN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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