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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23일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의 배우 김재원이 종영소감을 밝혔다.
24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연예플러스'에서는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메이퀸' 종방연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메이퀸'을 마친 소감을 묻는 제작진에게 김재원은 "아, 속 시원해"라고 답하며 홀가분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이어 극중에서 선보인 닭살연기에 대해 김재원은 "실제 성격은 무게감이 있고, 진지하고, 와일드하고…그런 성격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김재원은 "극중 내가 맡은 강산이란 역할이 (시청자에게) 즐거움을 주는 해피바이러스가 되자는 생각으로 작품에 임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재원은 극중 악인 장도현(이덕화)이 자살을 택한 결말에 대해 "바다에 뛰어내린다고 다 죽는 게 아니다. 어딘가 살아있을 것 같다. 쉽게 죽을 캐릭터가 아니다"라는 엉뚱한 추리를 내놔 웃음을 자아냈다.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의 종영소감을 밝힌 배우 김재원. 사진출처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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