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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아기예수의 탄생을 기념하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많은 스타들이 인사를 전했다.
구혜선을 비롯해 강예빈, 고수, 한효주, 전효성, 가희 등 연예인들은 자신의 SNS 혹은 출연 중인 작품의 홍보대행사 등을 통해 크리스마스 기념 인증샷 혹은 친필 인사를 공개했다.
먼저 구혜선의 경우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민낯 셀카를 공개했다. 구혜선은 "메리 크리스마스"라며 "저는 세수도 안 한 채 싱글싱글. 감자는 아직도 졸린가 봅니다"라며 사진들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민낯의 구혜선이 편안한 복장으로 누워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고 있다. 민낯에도 불구하고 구혜선의 잡티 하나 없는 피부가 눈길을 끈다.
애프터스쿨 전 멤버 가희의 경우 자신의 트위터에 "Merry Christmas"라는 글과 한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가희는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앞에 두고 환한 미소를 지으면서 손을 흔들고 있다.
빅뱅 멤버 승리의 경우 직접 산타클로스로 변신하는 정성을 보였다. 승리는 24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산타승리가 사랑하는 팬분들께 보고 웃으라고 이렇게 메시지를 보냅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나밖에 없지? 나밖에 없다고 얘기해줘"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승리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산타분장을 한 채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 서 있다. 캐롤을 부르면서 등장한 승리는 익살스러운 표정과 재치있는 말투로 팬들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또 영상 말미에는 "크리스마스 사랑하는 사람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고 내년에도 빅뱅 많이 사랑해달라"고 말했다.
해외 스타들 또한 다양한 크리스마스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제시카 알바의 경우 자신이 받은 크리스마스 카드 중 가장 독특한 것을 공개하면서 엽기 표정을 짓기도 했다.
종교에 상관 없이 크리스마스는 그 분위기를 즐기는데 의미가 있기 때문에, 스타들의 이 같은 모습 또한 대중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일부 연예인의 경우 출연 중인 작품 홍보를 위해 어쩔 수 없이 크리스마스 ‘인증’에 동참한 사례도 있다. 고수와 한효주의 경우 사진 한 장 없이 친필 크리스마스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강예빈 또한 촬영 장에서 산타 모자와 망토 정도를 걸치고 겨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면서 크리스마스 인증 열풍에 참여했다.
[사진 = 크리스마스 인증 사진을 공개한 스타들]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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