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정혜영, "한달 후원금만 3000만원 정도"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션과 정혜영 부부가 많은 후원금에 대해 설명했다.

션과 정혜영 부부는 25일 방송된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에서 한 달 후원금으로 "2000, 3000만원 정도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에 MC김승우가 "그 후원금을 어떻게 충당하느냐"고 묻자 정혜영은 "그에 대한 것들을 많이 궁금해 하시더라"며 "사실 남편이 개인 사업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션은 "가수 활동하면서 했던 사업이다. 인터넷 의류 쇼핑몰을 운영중이다. 그리고 의도치는 않았는데 다양한 곳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수근은 "혹시 후원금이 그렇게 많으면 생활비가 모자라지는 않느냐"고 조심스럽게 물었고, 정혜영은 "(생활비가)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맞춰 산다"고 답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또 정혜영은 "필리핀은 봉사활동 이후 내집 마련의 꿈을 완전히 내려놓고 그 돈으로 200명의 아이를 후원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많은 후원금에 대해 설명한 정혜영과 션. 사진 =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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