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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건축가 겸 가수 양진석이 신동엽이 자신의 콘서트에서 19금 토크를 했다고 폭로했다.
양진석은 25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MC 신동엽, 이동욱)에 출연해 “신동엽이 음반, 콘서트 홍보를 책임지겠단 말에 ‘러브하우스’에 출연하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
양진석은 “신동엽의 홍보에 콘서트가 매진됐다”고 밝히며 “신동엽이 저녁을 먹으면서 반주로 소주 3병을 마신 후 콘서트 게스트로 무대에 올랐다”고 폭로했다.
이어 “콘서트 2부를 거의 못하고 약 30분간 신동엽의 원맨쇼가 진행됐다”며 “신동엽이 19금 비방용 토크를 했다”고 폭로를 이어나갔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김지훈, 윤시윤, 박신혜, 고경표, 모델 이기용, 건축가 양진석, 엠블랙 미르, 방송인 박은지, 박경림, 붐, 개그맨 변기수, 정주리, 레인보우 지숙, 베베미뇽 해금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 대결을 펼쳤다.
[신동엽이 자신의 콘서트에서 19금 토크를 했다고 폭로한 양진석. 사진 = SBS ‘강심장’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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