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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영화 '반창꼬'(감독 정기훈)가 올해 개봉한 멜로영화 충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것에 이어 개봉 7일만에 100만 관객을 모았다.
2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반창꼬'는 크리스마스인 25일 전국 442개 스크린에서 1835회 상영돼 20만6177명을 모았다. 지난 19일 개봉해 개봉 7일째인 이날 누적관객수는 108만 2757명으로 집계됐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3위.
'반창꼬'는 의료사고를 낸 여의사와 여기에 휘말린 소방관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고수와 한효주가 주연을 맡았다.
임시휴일이었던 대선일 19일 개봉해 14만 9225명을 동원, 올해 개봉한 멜로영화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흥행을 예감케 했다. 멜로 최고 흥행작인 '늑대소년'의 오프닝 스코어는 12만 8787명이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재난 영화 '타워'가 차지했으며 2위는 뮤지컬 영화 '레 미제라블'이 차지했다.
[영화 '반창꼬' 포스터. 사진 = NEW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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