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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퀸즈파크 레인저스(QPR) 해리 레드냅 감독이 프리미어리그(EPL)에 잔류한다면 대단한 업적이 될 것이라고 했다.
레드냅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QPR은 커다란 도전을 하고 있다. QPR이 강등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나 자신은 물론 구단주, 팬들 모두에게 대단한 업적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QPR은 18라운드 현재 1승7무10패(승점10점)로 리그 19위에 머물러있다. 최근 풀럼을 상대로 감격적인 시즌 첫 승을 기록했지만 강등권 탈출을 위해선 더 큰 분발이 필요한 상황이다.
레드냅 감독은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우리는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적시장서 2~3명 정도를 영입한다면 팀에 변화를 줄 수 있을 것이다”며 선수 보강을 통해 전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QPR은 27일 자정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WBA)을 상대로 박싱데이 경기를 치른다. WBA는 9승3무6패(승점30점)로 리그 7위에 올라있다.
[레드냅 감독.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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