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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인터밀란의 미드필더 베슬리 스네이더르(28·네덜란드)가 토트넘 핫스퍼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ESPN은 26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이 스네이더르 영입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오는 1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이 스네이더르와 계약을 맺는다는 얘기다. 이적료는 약 1200만파운드(약 208억원)로 추정된다.
한 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 생제르맹 등의 관심을 받았던 스네이더르는 올 시즌 부상과 부진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인터밀란 또한 고액 연봉자인 스네이더르의 이적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지난 여름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 루카 모드리치(27·크로아티아)의 공백을 메우는데 실패했다. 대체자로 길피 시구르드손(23·아이슬란드)를 영입했지만 만족스럽지 못한 상황이다.
[스네이더르.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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