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아역배우 왕석현(9)이 베테랑 배우 다운 여유만점 모습을 선보였다.
왕석현은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문의 귀환'(감독 정용기)을 보러 온 관객들을 위해 무대인사에 참여했다.
이날 '과속 스캔들'로 820만 관객을 끌어모은 바 있는 왕석현은 의젓하면서도 재치넘치는 인사로 가족코미디 흥행 아이콘다운 여유와 자신감을 보여줬다.
그는 "가족들하고는 재미있는 영화를 보는 게 좋은 것 같다"며 "저희 영화 정말 재미있죠? 많이 봐주시고 소문 많이 내주세요"라는 애교 멘트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왕석현과 함께 무대인사에 나선 김민정은 "개봉 2주째 무대인사기도 하고 특히 오늘은 크리스마스여서 기분이 남다르다"며 "함께오신 가족, 연인 등 여러분 모두에게 우리 영화가 행복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가문의 영광' 10년 후의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 5번째 작품 '가문의 귀환'은 10년 전 가문의 영광을 위해 공들여 들인 사위 대서(정준호)로 인해 가문에서의 입지를 위협받는 쓰리제이가 삼형제가 펼치는 에피소드를 그린 영화다.
[김민정, 왕석현, 정용기 감독(왼쪽부터).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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