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미국 프로농구 NBA 심판 버전의 '강남스타일' 영상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지난 7월 15일 공개 후 6개월 가까이 글로벌한 인기가 식지 않은 가운데, 최근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 등에 올라온 'NBA Referee Dances Gangnam Style VS Mascot'란 제목의 영상이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해당 영상은 경기가 잠시 중단된 사이, 한 NBA 팀의 마스코트와 심판이 함께 말춤을 추는 모습이 담겨있다. 먼저 마스코트가 심판에게 다가가 댄스를 유도하며 그를 자극했고 가만히 지켜보던 심판은 장내에 음악이 '강남스타일'로 바뀌고 마스코트가 말춤을 추기 시작하자 그에게 돌진해 갑자기 합동 말춤을 선보였다.
급기야 이 심판은 상의를 탈의하고 알몸인 채로 격렬하게 말춤 삼매경에 빠졌고 선수들과 관객들은 이를 흥미롭게 지켜봤다. 하지만 두 사람은 또다른 심판으로 보이는 이에게 제지당하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심판 맞냐?", "식지않는 '강남스타일' 인기","저 심판 화끈하네", "진짜 웃기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한편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지난 21일 161일만에 유튜브 조회수 10억건을 돌파했다.
[NBA 심판도 춤추게 하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사진출처 = 유튜브 해당 영상 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