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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가수 호란(33)이 3년 연상의 남자친구와 내년 3월 결혼한다.
호란의 소속사 관계자는 26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호란이 내년 3월 30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호란은 지난 여름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남자친구로부터 프러포즈를 받고 결혼을 준비해왔다. 최근에는 양가 상견례도 마쳤다.
호란은 앞서 지난 7월 과거 20대 초반에 약 2년간 교제했다가 헤어진 남자친구를 최근에 다시 만나 연애를 시작했다며 교제를 인정했다. 당시 호란은 다시 만난 연인과 2개월 정도 만남을 갖던 차였다. 호란의 남자친구는 36살에 대기업 종사자로 알려졌다.
호란은 지난 2004년 알렉스, 클래지와 함께 혼성그룹 클래지콰이로 데뷔했다. 호란은 클래지콰이와 더불어 이바디로도 활동했으며, MBC 뮤직 '원더풀 데이', '뮤직 스토리지' 등을 진행했다.
내년 1월에는 클래지콰이 정규 5집 발매를 앞두고 있다.
[열애를 인정한 호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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