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변연하가 2년 연속 여왕 등극이 눈앞에 다가왔다.
오는 31일에 종료되는 KDB금융그룹 2012-13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에서 26일 현재 1만 9676표를 얻은 변연하가 1위를 달리고 있다.
2만 42표로 지난 시즌 올스타 최다 득표의 주인공이 된 변연하는 올 시즌에도 변함 없는 실력으로 더욱 많은 팬들의 지지를 받아 팬 투표가 종료되는 5일 후면 2년 연속 올스타 팬 투표 1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생명, 신한은행, KB스타즈로 구성된 남부 선발은 팬 투표 1위 변연하에 이어 2위 정선화가 1만 5566표를 얻어 KB스타즈 선수들이 지난 시즌에 이어 높은 강세로 표를 받고 있으며 우리은행, 하나외환, KDB생명으로 구성된 중부 선발은 KDB생명의 이경은이 1만 7401표, 한채진이 1만 4409표로 중부 선발 1위, 2위로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이번 올스타 투표는 팬 투표 80%, 기자단 투표 20%를 합산하여 지구당 10명씩의 선수가 선발되며 올스타 감독의 추천 선수 지구당 2명씩도 올스타전에 나선다. 올 시즌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은 내년 1월 20일 경상북도 경산시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슛을 시도하는 변연하. 사진 = WKBL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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