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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청용이 교체 출전한 볼튼이 쉐필드웬즈데이를 상대로 패했다.
볼튼은 27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볼튼서 열린 쉐필드와의 2012-13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24라운드서 0-1로 졌다. 볼튼의 이청용은 이날 경기서 후반 21분 교체 투입되어 25분 가량 활약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16위 볼튼은 이날 패배로 인해 최근 2연패와 함께 7승8무9패를 기록하게 됐다.
볼튼은 쉐필드를 상대로 아포베와 은고그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이글스와 페트로프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앤드류스와 스피어링은 중원을 구성했다.
양팀의 경기서 쉐필드는 전반 25분 시디베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시디베는 키어런 리의 어시스트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볼튼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뒤진채 마친 볼튼은 후반 21분 페트로프 대신 이청용을 교체 투입해 변화를 노렸다. 볼튼은 쉐필드를 상대로 꾸준한 공격을 시도했지만 끝내 득점에 실패한 채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이청용.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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