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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재현, 양악수술 후 최근 근황 "관심에 어색"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개그맨 백재현의 양악수술 후 최근 근황이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2012년 한 해 동안 '여유만만'을 찾은 스타들의 독점고백을 다시 한 번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6월 8일 방송분에 출연해 양악수술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던 백재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당시 그는 "'백재현은 죽었다'고 생각하고 한강까지 갔었다. '죽었다'고 생각하고 한번 견뎌보자고 결심했다"며 "그렇게 내가 노력하고도 악성 댓글에 시달리고 최악의 상황이 온다고 해도 '밑져야 본전이다'라는 생각에 양악을 했다"고 양악수술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 털어놨다.
방송이 지나고 6개월 이후 백재현은 뮤지컬에 매진하고 있었다.
그는 "변화된 모습에 일단 놀라시면서도 인간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셔서 이런 관심에 어색하기도 하고 낯설기도 하다"고 얼떨떨한 심경을 밝혔다.
[양악수술 이후 최근 근황을 공개한 백재현. 사진 = KBS 2TV '여유만만'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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