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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배우 장근석이 세계적 일간지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 신문에 전면광고로 실렸다.
장근석은 지난 22, 23일자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IHT)에 데뷔 20주년을 기념한 전면광고가 게재됐다.
이번 광고에는 장근석의 사진과 함께 'A New Era Begins(새 시대가 열리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장근석 광고는 내년 1월 초 다시 한 번 전면광고가 실릴 예정이어서 총 3회가 실리게 된다.
이 전면광고는 장근석의 데뷔 20주년을 맞이해 한국, 중국을 비롯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멕시코, 아랍, 북아메리카, 페루, 칠레, 아르헨티나, 프랑스, 러시아, 터키, 캐나다 등 총 27개국의 세계 각국 팬들이 모여서 연합 이벤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IHT에 실렸다는 점에서 더욱 남다른 의미가 있다. 올해 7월 프랑스 파리의 샹제리제 거리에서 헤럴드 트리뷴 신문을 들고 찍은 사진으로 4년 전의 약속을 지킨 바 있는 장근석이 바로 그 신문에 자신의 데뷔 20주년 광고가 실리게 됐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장근석은 "개인적으로 의미가 남다른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에 실렸다는 점이 너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또 아시아 팬들 이외에도 세계 각국의 팬들이 마음을 모아 선사해준 이벤트라고 들어서 매우 놀랐고, 기쁘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주신 큰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더 열심히 직진할테니 관심있게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장근석이 실린 IHT는 세계 10대 신문 중 하나인 프랑스 파리에서 발간되는 영자 일간신문이다.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프랑스 일간지에 전면광고가 실린 장근석. 사진 = 트리제이 컴퍼니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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