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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전 남편의 형과 금지된 정을 나눴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연예매체 레이다 온라인의 26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스피어스의 전 남편이자 가수인 케빈 페더라인(34)의 형인 크리스토퍼는 브리트니에 대한 접근 금지명령을 지난 18일 법원에 신청했다.
크리스토퍼는 소장을 통해 스피어스가 자신의 신용카드를 훔쳐 사용했으며, 사진의 신체적 약점을 비웃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그는 케빈과 브리트니의 아들 션 프레스턴이 사실 자신의 아들이라고 주장했다. 한마디로 스피어스와 자신이 간통을 했다는 셈이다.
법원에 제출한 진술서에는 “스피어스가 아이들을 데려가기 위해 집에 왔다가 테이블에 있던 신용카드를 집어갔으며, 서점에서 4600달러 상당의 만화책을 허락 없이 구입했다”며 “이를 그녀에게 따졌더니 오히려 내 동생 때문에 신세를 망쳤다고 화를 내며 나를 비웃었다. 성적인 모욕과 함께 경찰에 신고하면 션 프레스턴이 케빈이 아닌 내 아들이라는 사실을 밝히겠다고 협박했다”고 진술했다.
크리스토퍼의 금지명령 요청은 20일 법원에 의해 무효처리 됐다. 이후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현지 언론은 스피어스의 간통설을 일제히 보도하고 있다.
한편 브리트니 스피어스 측은 아들 션 프레스턴의 친아버지가 크리스토퍼 페더라인이라는 사실에 대해 일체 함구하고 있다.
[간통설이 불거진 브리트니 스피어스. 사진 = gettyimages/멀티비츠]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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