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드라마 촬영 중 낙마사고를 당한 배우 최수종의 상태가 생각보다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최수종은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이날 오후 수술을 받았다.
이 관계자는 “오후 수술을 받았으며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며 “방금 수술이 끝났으며, 현재 부인 하희라와 매니저가 병상을 지키고 있다”고 전했다.
최수종은 지난 26일 경북 문경에서 KBS 1TV 대하사극 '대왕의 꿈' 촬영 중 말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낙마사고 후 최수종은 서울로 이동해 정밀검사를 받았고, 생각보다 상태가 심각해 수술을 바로 받은 것.
현재 최수종은 수술 후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면회가 일체 금지된 상태다.
한편 최수종의 낙마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0월 24일 촬영중 낙마사고로 인해 오른쪽 어깨 인대 부상을 당한 바 있다. 주연 배우 최수종의 연이은 부상으로 인해 ‘대왕의 꿈’ 촬영 또한 차질이 생길 전망이다.
[최수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