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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영화 '마이 리틀 히어로'로 연기자로 데뷔하게 된 두 다문화 가정의 아역배우, 지대한과 황용연이 영화 캐스팅 이후 주변 사람들의 반응을 들려줬다.
27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 CGV에서 영화 ‘마이 리틀 히어로’(감독 김성훈)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지대한은 영화에 캐스팅된 뒤 주변 친구들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 "친구들이 연예인 만나면 사인 받아달라고 하더라"라고 수줍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황용연은 "동생과 누나가 제일 먼저 출연하게 된 것을 알게 됐다. 동생과 누나는 좋은 기회라고 꼭 하라고 격려했다. 학교 선생님도 진짜 좋은 기회라며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다"고 전했다.
두 아역배우들은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이번 영화에 발탁됐다. 김성훈 감독은 전국을 돌아다니며 800여명의 다문화 가정 소년들을 만났고 그 결과 연기경험이 없는 지대한을 눈빛 만으로 캐스팅 했다.
황용연의 경우, MBC 다큐 '인간극장'의 '흑진주 삼남매'에 출연한 바 있는데 본래부터 영화배우를 꿈꿨다. MBC 시사교양국의 김현철 PD와 방현주 아나운서의 추천으로 발탁됐다.
영화 ‘마이 리틀 히어로’는 허세 가득한 삼류 영화감독 유일한(김래원)이 다문화 가정 소년 영광(지대한)과 뮤지컬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한 편의 드라마 같은 이야기를 만들어나간다는 줄거리의 영화다. 개봉은 내년 1월.
[아역배우 지대한(왼쪽)과 황용연. 사진 = 송일섭 기자andlyu@mydaily.co.kr]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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