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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한혁승 기자] 걸그룹 티아라가 28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일본에서 팬미팅을 마치고 귀국했다. 효민, 보람, 아름은 당당하게 민낯으로 공항을 나선 반면 나머지 멤버는 모자에 선글라스로 위장을 하고 공항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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