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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배우 겸 가수 황효명(황샤오밍, 35)이 중국 연예인 중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언론의 24일 보도에 따르면 황효명은 연예계 활동을 포함해 부동산 및 사업 그리고 주식 투자로 약 4억 위안(한화 약 680억원)을 벌어들였다.
국내에서는 인지도가 낮은 황효명이지만 현지에서는 톱스타다. 지난해 1인 기획사를 설립한 그는 올해 영화에 직접 투자를 하는가 하면, 의료와 와인, 부동산 업에 투자를 하면서 많은 수입을 올렸다. 그는 중국 3대 메이저 스튜디오 중 하나인 ‘화이’그룹의 대주주기도 하다.
황효명의 뒤를 이어서는 대만 출신 배우 오기륭(우치롱, 41)이 이름을 올렸다. 그는 드라마 투자를 통해 1억 6000만 위안의 수입을 올렸으며 직접 출연한 영화 및 광고 수입을 합치면 2억위안(한화 약 340억원)을 벌어들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3위는 영화 ‘마이웨이’ 등을 통해 한국에서도 유명한 여배우 판빙빙이 등극 했다. 판빙빙은 올 한해 동안 21개의 광고에 출연했고, 영화 ‘두번째 폭로’ 수입 등으로 오기륭과 비슷한 2억 위안을 벌어들였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중국 연예인 수입 1위를 기록한 황효명.]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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