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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내년 1월 1일 컴백하는 걸그룹 소녀시대가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순차적으로 컴백 무대를 갖는다.
28일 소녀시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소녀시대는 내달 1일 정규 4집 앨범 발매와 함께 같은날 MBC에서 방송되는 컴백쇼 '로맨틱 판타지'에 이어 3일 케이블 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첫 무대를 갖는다.
이번 무대에서는 타이틀곡 'I Got a Boy'와 선공개했던 리메이크곡 '댄싱퀸' 등 두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에는 KBS 2TV '뮤직뱅크'와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도 잇달아 출연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소속사 관계자는 "소녀시대가 컴백 무대에서 하이힐을 과감히 벗기로 한만큼 강한 퍼포먼스를 준비 중에 있다. 데뷔 앨범 때와 분위기는 다르겠지만 그때를 연상케하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들을 기대해도 좋을 듯 하다"고 귀띔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이날 오후 소녀시대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에스엠타운 채널 및 트위터, 페이스북, 웨이보, 네이버 등을 통해 'I Got a Boy'의 댄스버전 티저영상을 공개한다.
'I Got a Boy'는 소녀시대의 히트곡 '소원을 말해봐'를 작곡한 유명 작곡가팀 디자인 뮤직(Dsign music)과 작곡가 유영진 및 유럽의 유명 작곡가들도 함께 참여한 곡이다.
[첫 컴백 무대에서 강한 퍼포먼스를 예고한 소녀시대. 사진 = SM엔터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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