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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방송인 현영이 눈이 예쁜 딸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현영은 최근 케이블채널 Y-STAR '식신로드' 녹화를 위해 낙지전문점을 찾아 "출산 후 빈혈이나 어지럼증이 있을 때 낙지를 자주 먹었다"고 밝혔다.
현영은 이날 녹화에서 "'잉어를 먹으면 눈이 예쁜 아이를 낳는다'는 속설을 듣고 남편과 함께 낚시터를 찾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하루종일 낚시를 해도 작은 붕어 몇 마리만 잡힐 뿐 잉어는 그림자도 보지 못했다"며 "결국 나는 낚시를 포기하고 일찍 잠이 들었다. 다음날 아침 소란스러운 소리에 잠에서 깨어 보니 옆에서 낚시하던 사람들이 잉어를 4마리나 잡았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그 낚시꾼에게 가서 '안녕하세요? 잉어 잡으셨네요'라며 부러운 눈빛을 보내자 나를 알아 보고 '방송에 복귀하고 나서 내가 잉어를 선물했다고 방송에서 이야기 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잉어 2마리를 선물로 줬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그 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식신로드'에서 잉어 사연을 공개한다"고 밝히며 "그 덕분에 내 딸 눈이 예쁘다"는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현영의 잉어 선물 사연이 담긴 '식신로드'는 29일 오후 12시 방송된다.
[팬의 잉어 선물로 딸의 눈이 예뻐졌다고 밝힌 현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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