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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박솔미가 정글에서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28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3’(이하 ‘정글3’)에서 개그맨 김병만, 노우진,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 배우 박정철, 박솔미, 엠블랙 미르는 20세기 중반 선교사들을 살해해 세상에 알려진 아마존 최후의 전사부족 와오라니족을 만나러 가기에 앞서 무인도에서 생존훈련을 시작했다.
에콰도르에 도착하자마자 고산병에 시달렸던 박솔미는 제작진이 제공한 마지막 특식을 먹고 배탈이 나고 말았다.
사방이 뻥 뚫린 모래섬 위에 있던 박솔미는 밀려오는 복통에 사색이 됐고 제작진은 박솔미에게 물티슈를 건넸다.
하지만 볼일을 볼 장소가 마땅치 않은 상황. 박솔미는 급하게 죽은 나무 뒤쪽으로 가 생리현상을 해결했다.
박솔미는 “내가 이 나이 먹어서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그래도 박솔미인데”라며 “그거 찍혔냐? 찍혔으면 어쩌지”라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정글에서 혹독한 신고식을 치룬 박솔미. 사진 = SBS ‘정글의 법칙3’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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