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한국식 블록버스터 영화 '타워'가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레 미제라블'에 빼앗겼던 박스오피스 1위도 재탈환했다.
2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타워'는 지난 28일에 전국 578개 스크린에서 2958회 상영돼 18만2231명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100만3740명. 개봉 4일만의 쾌거다.
그러나 2위 '레 미제라블'도 만만치않은 추세다. '타워'보다 7일 앞서 개봉했지만, 여전히 관객동원률을 높다. '레 미제라블'은 전국 593개 스크린에서 2429회 상영돼 17만449명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237만4811명으로 집계됐다.
3위는 고수 한효주 주연의 멜로 '반창꼬'. 같은 기간 8만7986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31만4117명을 모았다.
4위 '호빗:뜻밖의 여정'은 다소 주춤하는 모양새다. 4만4341명을 모았으며 현재까지 누적관객수는 237만2677명.
['타워' 스틸.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