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살녀' 이국주, 엉덩이로 대리석 20장 격파 '성공'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호박, 등산용 간이 의자, 페트병 등 다양한 물건들을 격파하며 '박살녀'로 인기몰이하고 있는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의 이개인(이국주,문규박) 이국주가 다시 한 번 격파에 도전한다.

이국주는 29일 밤 9시에 방송되는 '코빅' 14라운드에서 20장 대리석을 한 번에 격파하는 충격적인 장면을 공개한다.

이국주는 뚱뚱하고 부유한 여성의 돈을 보고 사귀는 잘 생긴 남자친구의 속마음을 코믹하게 풀어낸 코너 '리얼 연애'를 통해 많은 팬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비만 여성들의 숨겨두었던 애환을 거침없는 입담으로 풀어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것. 개그계 대표 꽃미남 문규박과 매주 선보이는 화끈한 키스신도 빼놓을 수 없는 인기 포인트이다.

최근 다양한 물건들을 격파해 박살녀에 등극한 이국주는 이번 방송에서 대리석 20장 격파에 도전한다. 실제 대리석 가격이 만만치 않아 리허설 당시 격파에 도전해보지 못한 이국주는 본 녹화 때 20장을 단번에 격파하자 자신조차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같은 팀 문규박도 이국주의 괴력(?)에 깜짝 놀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을 뿐 아니라 방청객들에게 가장 뜨거운 박수를 이끌어내며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한편 '이개인'은 '코빅' 14라운드에서 힙합 개그와 셀프 디스로 사랑 받고 있는 '원달라'(박준형,정만호,윤성한)와 단판 승부를 펼친다. 29일 밤 9시 방송.

[이국주. 사진=tvN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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