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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2012 SBS 연예대상이 오후 8시 45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렸다.
이날 연예대상에서는 개그맨 유재석이 '런닝맨'으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가운데 많은 스타들이 감동적이고 재치있는 수상 소감으로 시상식의 열기를 뜨겁게 만들었다. 연예대상에서 화제가 된 스타들의 말들을 정리했다.
▲배우 이동욱 (신인MC 상을 받고)
종교이자 인생의 멘토 동엽신 정말 감사하다. 무병장수했으면 좋겠다. 예능을 같이 해보자고 제안했던 붐 형한테도 감사하다.
▲개그맨 정현수 (코미디 부문 최우수상을 받고)
다른 프로그램은 경쟁 프로가 '해피투게더'나 다른 프로그램이 있겠지만 우리는 경쟁 프로가 '심야토론'과 영국 프리미어리그 박지성, 기성용 경기다. 시청자들이 이들이 선발에 출전 하나를 보고 있으니 환장하겠다. 기성용이 출전하면 우리 시청률이 떨어진다.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이특 (베스트 엔터테이너 상을 받고)
이렇게 좋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직접 받을 수 있도록 외출을 허락해 주셔서 감사하다. 제대할 날짜가 올 지 모르겠지만 그날까지 이병 박정수 최선을 다하겠다.
▲방송인 붐 (베스트 엔터테이너 상을 받고)
내가 방송을 할 수 있게 낚시터에서 내게 떡밥을 껴줬던 이경규 선배님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겠다.
올 7월에 SBS 회장님을 만났다. 7월에 모든게 끝났다. 다른 사람들은 다 헛짓한거다(웃음).
▲개그맨 신동엽 (베스트 커플 상을 받고)
방송을 하다보면 아이들과 함께 하기 불편한 멘트를 하는데 그때마다 채널을 돌리지 않는 부모님들에게 감사드린다. 또 눈치를 주는데도 꿋꿋이 자리를 지키는 청소년들에게도 감사드린다.
▲개그맨 지석진 (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을 받고)
우리 아이가 지금 열한살이다. '런닝맨'을 한참 좋아할 나이인데 아빠의 캐릭터 때문에 아빠를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을까 고민했다. 그런데 현우가 친구들과 '런닝맨' 놀이를 하고 있더라. 현우에게 고맙다고 하고 싶다.
▲그룹 리쌍의 개리 (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을 받고)
10년동안 음악만 하던 촌놈이 예능을 하며 게스트를 보는 재미로 예능을 했다. 이제 어엿한 연예인이 됐다. 내년 한 해 하차선언 안하고 열심히 하겠다.
2013년도에 더욱 열심히 해서 누가 봐도 대상감이라고 할 정도로 열심히 노력하겠다. 이 상 너무나 감사하다.
▲개그맨 유재석 (대상 수상 호명 직전 인터뷰에서)
신동엽 씨가 대상 수상을 두고 겸연쩍어하는 분이 한 분 있다고 해서 가슴이 뛰었다. 내가 제일 겸연쩍어서.
▲이경규 (대상 수상 호명 직전 인터뷰에서)
이미지가 엉망진창이 됐다. 지금 굉장히 지쳐있다. 누구 주던 말던 마음대로 해라. 내가 못 타게 되면 진짜 사람 비참하게 된다(웃음).
▲유재석 (대상을 받고 강호동에게)
호동이 형, 작년에 함께하지 못했는데 올해 함께해서 기뻤다. 내년에 멋진 활약 기대한다.
▲유재석 (대상을 받고)
월요일은 편안하게 쉬게 됐다. '런닝맨' 다음 날 녹화를 한다는 게 힘든 부분이 있었는데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열심히 달리겠다.
[유재석-이경규-김병만(위부터).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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