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설경구, 손예진 주연의 영화 '타워'(감독 김지훈)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타워'는 개봉 첫 주 주말(28~30일) 87만 324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69만 4746명을 기록했다.
이어 '레미제라블'이 75만 1725명을 동원하며 '타워'의 뒤를 바짝 뒤쫓았다. '레미제라블'은 누적관객수 295만 6085명을 기록하며 31일 중 300만 관객 돌파를 확실시 했다.
'타워'는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108층 초고층 빌딩에서 벌어진 대형 화재에 맞선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3위는 37만 795명의 관객을 동원한 '반창꼬'가 차지했으며 '호빗:뜻밖의 여정'이 4위(20만 4965명), '가문의 영광5-가문의 귀환'이 5위(14만 4373명)를 차지했다.
[영화 '타워' 포스터. 사진 = CJ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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