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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류승룡이 계사년 새해 인사를 건넸다.
류승룡은 영화 '7번방의 선물'(감독 이환경) 배급사 NEW를 통해 31일 친필 새해 메시지를 공개했다.
류승룡은 "딸바보 용구로 돌아온 류승룡"이라며 "2012년 보내주신 많은 사랑과 관심 감사드립니다! 2013년, 영화 '7번방의 선물'로 첫 번째 기적을 선물해 드리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새해 인사 사진은 훈훈한 웃음을 자아낸다.
교도소 7번방을 배경으로 저마다 남다른 비주얼을 뽐내는 7번방 패밀리들은 흉악범들다운 불량 표정으로 새해 인사마저 코미디로 만든다. 반면 아이처럼 해맑은 웃음을 짓고 있는 용구 류승룡과 그 옆에서 곱게 한복을 차려 입은 예승 역의 갈소원이 함께 세배를 하고 있는 모습은 보기만 해도 저절로 입가에 미소를 짓게 한다.
류승룡과 갈소원, 7번방 패밀리들이 총출동해 새해 인사를 건넨 '7번방의 선물'은 6세 지능의 딸 바보 용구와 평생 죄만 짓고 살아온 7번방 패밀리들이 용구의 딸 예승을 교도소에 반입(?)하기 위해 벌이는 미션을 그린 영화다. 내달 24일 개봉.
[류승룡의 새해 메시지와 '7번방의 기적' 배우들의 새해 인사. 사진 = NEW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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